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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중국의 소설가인 루쉰의 단편 소설 <고향>의 마지막에 나오는 문장을 음미해 본다. 희망이란 것은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이나 마찬가지다. 원래 땅 위에는 길이란 게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짧지만 이처럼 긴 말이 또 있을까!
중국의 소설가인 루쉰의 단편 소설 <고향>의 마지막에 나오는 문장을 음미해 본다.

희망이란 것은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이나 마찬가지다.
원래 땅 위에는 길이란 게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짧지만 이처럼 긴 말이 또 있을까!



저자 루쉰

루쉰(鲁迅,1881년 9월 25일 ~ 1936년 10월 19일)은 중국의 소설가이다.
대표작으로 『아큐정전(阿Q正伝)』, 『광인일기(狂人日記)』 등이 있다.

역자 이육사

이육사(李陸史, 1904년 5월 18일 - 1944년 1월 16일) 본명은 이원록이며
일제 강점기 한국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대표작으로 <절정>과 <광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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