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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산문집 잠자는 목공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허민 작가의 산문집이다. 산문을 읽다보면 작가의 생각이 더 선명하게 읽힌다. 자연을 보며 서정의 꽃을 피우고, 그 속에서 삶의 애환을 치유하던 옛 시인! 수많은 작품을 남긴 작가의 생각이 올곧게 나타나 있다.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허민 작가의 산문집이다.
산문을 읽다보면 작가의 생각이 더 선명하게 읽힌다.
자연을 보며 서정의 꽃을 피우고, 그 속에서 삶의 애환을 치유하던 옛 시인!
수많은 작품을 남긴 작가의 생각이 올곧게 나타나 있다.
허민 (1914년~1943년 봄)

경남 사천 출신이며 본명은 허종(許宗)이고, 민(民)은 필명이다. 시와 소설 등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29세의 나이에 폐결핵으로 요절했다.
화봉(華峰) 유엽(柳葉) 시인의 가르침과 향파(向破) 이주홍(李周洪)의 영향으로 문학에 뜻을 세웠다. 1936년 12월 『매일신보』 현상 공모에 단편 「구룡산(九龍山)」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40년 시 「야산로(夜山路)」를 『문장(文章)』에 시인 유엽 추천으로 발표하였고, 1941년 단편 「어산금(魚山琴)」을 『문장』에 이태준 추천으로 발표하였다. 1941년 시 「해수도(海水圖)」를 『만선일보』에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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