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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부 수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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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황영선
유페이퍼
모두
[시인의 말] 옹이가 무늬로 빛나는 그날이 올 때까지는 견뎌야 한다 눈물이 얼룩으로 남지 않게 마음이 눅눅해지지 않게 창을 내어야겠다 고집 한 채 아집 한 채 지금은 내부 수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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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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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시인의 말
1부
옛 편지를 읽는 저녁
국도 4번, 세월은 가고
개운포에서 길을 잃다
천마총 가는 길
Sorrow*
갈대
뒷모습
석전리
휴석
선인장
2부
아버지의 유산
뒷모습이 아름다운
황룡사지에서
더 이상 읽을 수 없는 너를 덮어두고
바다가 있는 간이역
다시 강가에서
좌천역
푸른 수염고래를 찾아
3부
‘말’이라는 잡풀
황새
피뢰침
호두
고도 경주에서
미시령
내가 사랑하는 새
방목이 그리운 날
4부
못
산내 일기
홍어
지금은 내부 수리 중입니다
우화의 시간
빛을 찾아서
물천리에서
[시인의 말]
옹이가 무늬로 빛나는
그날이 올 때까지는
견뎌야 한다
눈물이 얼룩으로 남지 않게
마음이 눅눅해지지 않게
창을 내어야겠다
고집 한 채
아집 한 채
지금은
내부 수리 중입니다
황영선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으며 1997년 월간『詩文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우화의 시간』과『이슬도 풀잎에 세 들어 산다』가 있으며. 동시집 『웃음빵』이 있다. eBook 시집『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과 eBook 수필집 『옛 편지를 읽는 저녁』이 있다. <평사리문학대상> 수필,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눈높이 아동문학상> 동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경북 문인협회, 경주 문인협회 회원, <문맥〉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문예창작기금을 수혜했다.
E-mail: yellow0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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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하니 반갑네요.
영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터라!!
좋은 시 많이 쓰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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