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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시선집

윤동주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173 41 0 2 2021-03-27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시인 윤동주 시인의 시 30여 편을 소개한다. 일제 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 글이 탄압받던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글로 시를 썼다. 발표시와 미발표시를 모아 한 권의 시집에 담았다. 서시 /윤동주 죽는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별을 헤는 밤 윤동주 동시선집

윤동주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166 31 0 2 2021-03-27
윤동주 시인은 중학생 때부터 많은 동시를 썼다. 일제 강점기 우리 말이 탄압받는 시기에 우리 말로 쓴 동시 30여 편을 모아 동시선집에 담았다. 햇빛.바람. 손가락에 침발러 쏘옥, 쏙, 쏙, 장에 가는 엄마 내다보려 문풍지를 쏘옥, 쏙, 쏙, 아침에 햇빛이 반짝, 손가락에 침발러 쏘옥, 쏙, 쏙, 장에 가신 엄마 돌아오나 문풍지를 쏘옥, 쏙, 쏙, 저녁에 바람이 솔솔.

홍난파 중편 소설 허영

홍난파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155 5 0 1 2021-03-30
<허영>은 작곡가로 유명한 홍난파의 중편 소설이다.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소설가였던 작품 속으로 떠나보자. 「이게 웬일인가 벌써 컴컴하게 되었는데…… 아마 병인에게 무슨 큰 일 이 생긴 것이로군. 약속한 시간은 벌써 한 시간이나 지났는데……」 하며 김 우식은 몸시계를 꺼내어 들고 왔다갔다하며 옥지의 집 뒷문 밖에서 배회한다. 「아이고 우식씨! 잘못하였습니다. 퍽 많이 기다리셨지요? 대단히 미안해 요. 그런 것이 아니라 저…… 어머님께서도 도무지 주무시지를 아니하셔서 그래서 일찍 못 나왔어요.」 하고 옥지는 숨찬 소리로 약속 어김을 사과도 하며 변명도 한다.

한국문학 대표 소설 배비장

채만식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126 5 0 1 2021-03-27
한국문학 대표 소설 <배비장>을 소개한다. 제주도(濟州道)는 멀리 남해상에 외따로 있는 섬으로, 육로 천리 수로 천리 아득한 변방이다. 자고 이래 정배객(定配客)의 한 많은 땅으로 제주도요, 말과 해녀의 고장으로 제주도요, 풍다(風多)·석다(石多)·여다(女多)의 삼다(三多) 또한 괄시 못할 제주도의 풍물이다. 더우기 그 물화의 은성함과 아울러 남방답게 특이한 풍토 풍습은 오로지 타방에서 보기 어려운 진기한 바가 허다하다. 그러나 제주도는 매양 한라산(漢拏山)이 조종이다. 태초에 고(高)·부(夫)·양(良) 삼성이 나서, 그 자손이 퍼져 옛 탐라국(耽羅國)을 이루었다고 전하는 삼성혈(三姓穴)의 영산으로 한라산이요, 봉래(蓬萊)·방장(方丈)·영주산(瀛州山..

김소월 시선집 진달래꽃

김소월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448 48 0 1 2021-04-05
<진달래꽃>으로 널리 알려진 김소월 시인의 시 45편을 김소월 시선집에 담는다. 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 영변에 약산/진달래 꽃/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놓인 그 꽃을/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김소월 시인은 우리 민족의 한(恨)과 정서를 민요적 율격으로 노래한 대표적 시인이다.

13원(한국문학 대표 단편소설)

최학송 | 유페이퍼 | 1,000원 구매
0 0 166 3 0 4 2021-03-27
<13원>은 일제강점기에 최서해 소설가가 쓴 단편 소설이다.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각지로 전전하며 가난을 뼈저리게 체험한 것이 문학 작품으로 피어났다. 넉넉하지 못한 주인공에게 고향의 노모가 보내온 편지를 들고 돈을 변통하기 위해 구구한 구하기 가난을 유원이는 자려고 불을 껐다. 유리창으로 흘러드는 훤한 전등빛에 실내는 달밤 같다. 그는 옷도 벗지 않고 그냥 이불 위에 아무렇게나 누웠다. 그러나 온갖 사념에 머리가 뜨거운 그는 졸음이 오지 않았다. 이리 궁글 저리 궁글하였다. 등에는 진땀이 뿌직뿌직 돋고 속에서는 번열이 난다. 이때에 건넌방에 있는 H가 편지를 가져왔다. 편지를 받은 유원이는 껐던 전등을 다시 켰다. 피봉을 뜯..

만두(한국대표 문학 단편소설)

최학송 | 유페이퍼 | 1,000원 구매
0 0 152 3 0 3 2021-03-27
<만두>는 일제 강점기 최학송 소설가가 쓴 단편소설이다. 사는 동안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희망이라면 글쓰기가 전부였던 작가의 체험이 묻어나는 글이다. 가난은 무엇이며, 배고픔은 어떤 것이며, 삶은 무엇인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최학송(최서해) 작가의 작품이다. 어떤 겨울날 나는 어떤 벌판길을 걸었다. 어둠침침한 하늘에서 뿌리는 눈발은 세찬 바람에 이리 쏠리고 저리 쏠려서 하늘이 땅인지 땅이 하늘인지 뿌옇게 되어 지척을 분간할 수 없었다. 홑고의적삼을 걸친 내 몸은 오싹오싹 죄어들었다. 손끝과 발끝은 벌써 남의 살이 되어 버린 지 오래였다. 등 에 붙은 배를 찬바람이 우우 들이치는 때면 창자가 빳빳이 얼어 버리고 가슴에 방망이를 받은 듯하..

5원 75전 (한국문학 대표 단편소설)

최학송 | 유페이퍼 | 1,000원 구매
0 0 122 3 0 4 2021-03-27
<5원 75전>은 1926년 동아일보에 발표한 최학송의 단편소설이다. 처절하게 가난한 가조고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빈궁소설을 주로 썼다. 매 달 들어와야 할 돈이 제 때 들어오지 않으면 참 막막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어딘가로 가서 임시변통이라도 하여 밀린 전기세 5전을 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초라도 구해야 할 형편이다. 왼종일 엎드려서 신문, 잡지, 원고지와 씨름을 하여도 돈이 되지 않는다.

부부(한국문학 대표 단편소설)

최학송 | 유페이퍼 | 1,000원 구매
0 0 103 3 0 3 2021-03-27
<부부>는 일제 강점기 소설가 최학송의 단편소설이다. 가난한 부부가 얻은 단칸 방 천정에 무엇인가 살고 있다. 결혼하던 당년 여름이었습니다. 다방골 어떤 학생 하숙에서 두어 달이나 지낸 두 내외는 동소문안 어떤 집 사랑채를 세로 얻어 가지고 이사를 하였습니다. 단 내외간 살림인데 가난까지 겸하여 놓으니 세간이라고는 잔약한 서방님 의 어깨에 올려 놓아도 그리 겨웁지는 않을 만하였습니다. 그런 세간이건마 는 되지도 못한 체면을 보노라고 짐꾼을 불러서 지어 가지고 갔습니다. 그집 사랑채는 말이 사랑채지 실상은 왼채집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방은 하 나이나 간 반이 되고 벽장까지 있으니 그만하면 신혼지초에 신정이 미흡한 젊은 내외의 용슬(容膝)은 넉넉하였..

방정환 동화집 2

방정환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144 12 0 1 2021-03-14
방정환 동화집에는 짧지만 긴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해 이야기꾼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지으신 이야기 9편을 소개합니다. 이야기를 통해 방정환 선생님이 하고 싶은 말씀이 그 속에 녹아있습니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방정환 동화집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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